[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에 김가람 전 청년대변인이 선출됐다. 김가람 신임 최고위원은 앞서 제주4.3사건과 백범 김구 선생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되자 최고위원직을 사퇴로 실시된 보궐선거로 최고위원에 당선 되었다.
국민의힘은 9일 전국위원회 투표인단 828명 중 53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김 최고위원은 이중 381표(70.69%)를 받았다. 이종배 후보와 천강정 후보는 각각 135표와 23표를 받았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당선 후 “지도부 일원으로 늦게 합류했지만 늦게 온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김기현호가 역사상 가장 훌륭한 지도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청년회의소(JCI) 중앙회장 이력의 김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광주시당 미래세대 위원장,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 치러진 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윤석열 캠프 전남도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지난 3월 8일 치러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해 4위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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