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혁신당 당원소환 투표, K보팅과 같은 시스템 운용하는 기관으로 투표 위탁 기관 변경
- 허은아 당 대표 "천 원내대표는 정당한 K보팅 신청권자 아니라는 것"
- 허은아 당 대표 "천 원내대표는 정당한 K보팅 신청권자 아니라는 것"
[에브리뉴스=전소희 기자] 개혁신당이 23일 오후, 다음 날인 24일 오전 9시부터 실시될 예정이던 개혁신당의 당원소환 투표 위탁 기관이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와 실무 협의를 진행했으나, 중립 의무를 준수하는 선관위가 정당 사무 개입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K보팅과 같은 시스템을 운용하는 기관으로 투표 위탁 기관을 변경하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예정대로 24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허은아 당대표, 조대원 최고위원에 대한 당원소환 투표를 진행할 것이며, 천하람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은 26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소집하여 투표 결과와 관련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약 50여분 후 허은아 당대표실은 "선관위가 천 원내대표 측이 의뢰한 K보팅 투표를 전면 백지화 하겠다고 통보했으며, 이는 단순 보류가 아닌 원천무효로 취소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허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선관위가 저와 조대원 최고위원에 대한 K보팅을 거부했다"라며 "사유는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 신청한 천 원내대표는 '정당한 신청권자'가 아니라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허은아 대표는 "저는 앞으로도 절차대로 진행할 것이며, 당 대표로서 개혁신당이 공당의 면모를 갖추도록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