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정영훈 기자] 자유통일당 이종혁 혁신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구속 시도에 대해 "불법 백화점"이라며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와 체포 영장 발부는 법적 권한을 벗어난 불법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 혁신위원장은 "공수처는 내란죄에 대한 수사 권한이 없으며, 체포 영장을 발부할 권한도 없고 체포와 구속 과정에서 헌법과 형사소송법이 무시되었다"라며 "공수처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 그 배후를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로 보고 있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나중에 역사에 어떤 심판을 받으려고 이러는지 저로서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 혁신위원장은 조기 대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기각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후보 출마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기 대선이 실시된다면 자유통일당은 대통령 후보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혁신위원장은 이번 탄핵 정국에 대해 "탄핵 자체가 반헌법적이고 불법적"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특히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배신과 패론의 정당"이라고 규정하며 해체 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촬영·편집｜정영훈 기자

자료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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