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당대표 "지방 소멸 위기 극복하고 지역 간 격차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 마련할 것"
- 추경호 원내대표 "정부 추진 중인 초광역 협력과 행정체제 개편... 지방을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거점으로 키울 수 있을 것"
- 추경호 원내대표 "정부 추진 중인 초광역 협력과 행정체제 개편... 지방을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거점으로 키울 수 있을 것"
[에브리뉴스=정영훈 기자]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11월 26일 국회에서 공부모임을 열고 ‘지방시대,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주제로 머리를 맞댔다.
이번 모임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가 함께 자리해 지방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동훈 대표는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지방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제이다”라며 “국민의힘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간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수도권으로 모든 것이 몰리면서 지방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지방도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거점으로 키워야 한다”라며 "정부가 추진 중인 초광역 협력과 행정체제 개편이 이런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발제를 맡은 이달희 의원은 대구·경북 초광역 행정통합 사례를 소개하며 “500만 인구 규모의 광역지자체를 만들어야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강력한 정책적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초청 강연자로 나선 대구대학교 최철영 교수는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소멸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특히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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