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통합시대 공공형 어린이집' 토론회 "지원단가에 대한 현실적인 모색과 와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개발해야"
'유보통합시대 공공형 어린이집' 토론회 "지원단가에 대한 현실적인 모색과 와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개발해야"
  • 정영훈 기자
  • 승인 2024.11.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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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훈 의원 "유보통합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기대"
- 문정복 의원 "공공형 어린이집의 필요성과 가치,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
- 위정숙 회장 "개방성과 신뢰도가 공공형 어린이집의 우수성 증명"
'유보통합시대 공공형 어린이집의 역할과 중요성' 세미나는 공공형어린이집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평등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적 대안과 방향성을 논하는 자리이다.
'유보통합시대 공공형 어린이집의 역할과 중요성' 세미나는 공공형 어린이집의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평등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적 대안과 방향성을 논하는 자리이다. 사진=정영훈 기자

[에브리뉴스=정영훈 기자] 11월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유보통합시대 공공형 어린이집의 역할과 중요성' 세미나가 열렸다.

'공공형 어린이집'이란, 지정된 어린이집은 국가 운영비를 지원받아 보육의 질 관리와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는 보육 인프라 제도이며 이번 세미나는 공공형 어린이집의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평등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적 대안과 방향성을 논하는 자리이다.

이번 세미나는 문정복(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의원과 조정훈(국민의힘, 마포갑) 의원이 주최했으며 위정숙 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장을 비롯한 공공형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 등 보육에 관련된 많은 인사가 참석했다.

조정훈 의원은 축사에서 "유보통합은 아동이 차별 없이 질 높은 보육을 받는 국가 핵심 과제입니다"라며 "공공형 어린이집은 유보통합 시대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정영훈 기자
조정훈 의원은 축사에서 "유보통합은 아동이 차별 없이 질 높은 보육을 받는 국가 핵심 과제입니다"라며 "공공형 어린이집은 유보통합 시대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정영훈 기자

조정훈 의원은 축사에서 "유보통합은 아동이 차별 없이 질 높은 보육을 받는 국가 핵심 과제입니다"라며 "공공형 어린이집은 유보통합 시대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으며 문정복 의원은 "'유보통합'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다"라며 "공공형 어린이집의 필요성과 가치는 교육 환경 속의 그 무엇과도 맞바꿀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위정숙 회장은 "2011년부터 공공형 어린이집은 안정적인 운영과 품질관리를 위한 운영비를 지원받으며 새로운 유형의 어린이집이 시작됐다"라며 세미나에 대해 "투명한 운영과 품질관리, 정보공시 등으로 인한 개방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공공형 어린이집의 보육인프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훌륭하게 감당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주제 발표로 양미선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했으며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추진 경과와 제도 변화 등 성과 분석 발표와 함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양 연구원은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두 가지 방향으로 설정할 수 있음을 주장하며 "어린이집 지정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보다 재정 지원 수준에 걸맞게 지정하는 것과 운영 기준을 완화해야 하며 지역 내 공공보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 수준을 향상해야 합니다"라며 현재 공공형 어린이집의 지원 단가에 대한 현실적인 모색과 와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토론회에서 김병만 경남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는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공공형 어린이집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말했으며 김 교수는 "현재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부의 중장기 계획에서 제외되어 법적 안정성이 부족하다"라며 "장기적인 유보통합의 성공을 위해 법적·제도적 지위를 명확히 하여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미례 교사는 공공형어린이집에 대해 '안심 보육 사업 설문조사'를 근거로 "학부모의 공통 의견으로 교사와 영·유아 비율 조정과 보육법 개정이 있었다"라며 "교사 대 아동 비율이 학부모가 원하는 비율이 된다면 행복한 교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정영훈 기자
김미례 교사는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해 '안심 보육 사업 설문조사'를 근거로 "학부모의 공통 의견으로 교사와 영·유아 비율 조정과 보육법 개정이 있었다"라며 "교사 대 아동 비율이 학부모가 원하는 비율이 된다면 행복한 교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집계표 출처=김미례 교사 발표 자료

이어 김미례 공공형 블루밍 어린이집 교사는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해 '안심 보육 사업 설문조사'를 근거로 "학부모의 공통 의견으로 교사와 영·유아 비율 조정과 보육법 개정이 있었다"라며 "교사 대 아동 비율이 학부모가 원하는 비율이 된다면 행복한 교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으며 "어린이집 품질 관리와 안심 보육 사업을 통해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우수 보육 인프라 브랜드의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교사의 자질과 전문성 향상을 통해 타 유형 어린이집보다 공공형 어린이집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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