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위원장 "이 대표, '민노총 경찰 폭행 사건' 보도자료 가짜뉴스 부분 밝히지 못하면 법적 책임져야
[에브리뉴스=정영훈 기자]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이상휘 위원장이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월 4일 자 미디어특위 <진짜뉴스 발굴단>이 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노총) 조합원이 경찰 폭행 사건' 보도자료의 어느 부분이 가짜뉴스인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확실히 밝혀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찰 폭행을 '가짜뉴스'로 매도한 덕에 많은 국민들이 해당 폭행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며 "불법 시위자에게 경찰이 폭행당한 것에 대해 이 대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입장을 밝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경찰 폭행이 가짜뉴스인가? '혼수상태'가 아니면 별일이 아니라는 것인가"라며 "'민노총의 경찰 폭행' 사건을 가짜뉴스로 물타기하는 이 대표의 간악한 시도는 법정에서 시비를 가릴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상휘 위원장은 "이 대표가 해당 보도자료의 어느 부분이 가짜뉴스인지 밝히지 못하면, 허위 사실을 적시해 저와 국민의힘 명예를 훼손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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