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제중앙회, 통계청 ’국가통계작성기관 지정‘ 혁신적 성과 이뤄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 공제중앙회)는 12월 18일 대국민 학교안전종합포털 학교안전지원시스템(https://www.schoolsafe24.or.kr)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공공분야 및 공공안전분야’ 2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21회를 맞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웹 분야 시상식으로, 공제중앙회의 학교안전지원시스템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로 디지털 혁신을 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학교안전지원시스템’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웹 기반 플랫폼으로, 다양한 학교안전교육 콘텐츠와 교직원을 위한 학교안전 업무지원 서비스 등 학교안전과 관련한 업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교육부와 교육청, 60만 명의 교직원들은 학교 계획 및 교육계획 등을 쉽고, 편리하게 작성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학교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공제중앙회는 지난 12월 6일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의 주요 통계를 조사‧작성하는 ‘국가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국가통계작성기관’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청으로부터 통계관리의 조직 및 예산, 통계 작성 계획 등 지정 요건에 대한 심사를 거쳐 정부 정책의 수립·평가 등에 이용되는 수량적 정보를 작성·보급할 권한을 부여받은 기관을 뜻하며,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사 및 공단 등이 지정되어 있다.
공제중앙회는 학교안전사고 예방정책의 수립과 학교안전공제 제도에 대한 조사·연구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학교안전사고 및 보상 통계를 집계하고 분석하는 업무를 추진해 왔으며, 매년 ‘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와 더불어, 지난 11월 2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학교안전사고 통계발전포럼’을 개최하여 국내․외 통계전문가 및 17개 시‧도교육청 학교안전 담당 실무책임자 등과 함께 학교안전사고 통계의 발전방안 및 국가통계 승인의 중요성에 대하여 협의한 바 있다.
정훈 이사장은 ‘웹어워드 코리아 2024의 대상 수상’과 ‘국가통계작성기관 지정’에 대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의 디지털 혁신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안전사고를 예측하고,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통계 체계를 갖추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현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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