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의 환영행사 덕분에 합격의 기쁨이 더 커졌다. 앞으로 효성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영업맨이 되겠다”
49기 신입사원인 이상백 씨가 세빛섬에서 열린 ‘49기 신입사원 환영의 밤’ 행사 개최에서 이 같이 말하며 포부를 전했다.
효성그룹은 지난 5일 2015년 신입사원 최종합격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강의 수변복합문화공간인 세빛섬 내 FIC(세빛섬 컨벤션)에서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환영행사에는 박준형 사장, 김규영 사장을 비롯해 임원 및 팀장 등 선배사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신입사원들의 합격을 축하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후배사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선배사원들이 준비한 환영 동영상을 시작으로 ▲회사 소개 ▲신입사원 부모님들의 축하 영상메시지 ▲신입사원 포부 발표 ▲효성배지 수여 ▲만찬 ▲축하 뮤지컬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장형옥 지원본부장은 환영사에서 “험난한 취업과정을 통과해 예비효성인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효성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고 열정과 자신감으로 회사생활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상운 부회장은 49기 신입사원들에게 축하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와인을 집으로 보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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