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정영훈 기자] 국민의힘은 6일 자정이 되기 직전에 끝난 의원총회에서 당론을 유지하는 데 뜻을 모았다.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결과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 당론은 변함없나'라는 질문에 "당론은 변함이 없다"라며 당론에 대한 의지를 말했다.

이어 신 대변인은 "의총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라며 "대통령과 앞으로의 정국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라고 했으며 이 내용을 대통령에게 전한 뒤 "대통령의 반응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총회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11시 50분경에 마무리되었지만,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는 의총 이후 아직 아무런 표명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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