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지호 기자] 에브리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2024년 12월 1~3일(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범진보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결과, 이재명 43.0%, 김동연 9.8%, 김부겸 5.5%, 박용진 4.0%, 김경수 2.9%, 우원식 2.1% 순으로 집계되었고, 기타후보 4.2%, 지지후보없음 21.3%, 잘모르겠다 7.1%로 나타났다.

연령별 결과, 전 연령층에서 이재명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김동연은 30대, 60대, 70세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결과, 전 지역에서 이재명이 가장 높게 집계되었다. 김동연은 서울, 부산/울산/경남, 김부겸은 대구/경북, 박용진은 강원/제주에서 10% 이상의 결과를 보였다. 광주/전라에서는 이재명 52.1%, 김동연 9.9%, 김경수 6.3% 순으로 나타났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교차분석한 결과, 이재명 81.1%, 김동연 7.2%, 김경수 2.4%, 우원식 2.0%, 김부겸 1.8%, 박용진 0.9% 순으로 이재명이 매우 높은 결과를 보였다.

에브리뉴스는, 우원식 국회의장은 관례상 차기 23대 국회의원 출마가 불확실하여 정치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자리가 대통령밖에 없다는 점, 박용진 의원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할 유력 후보라는 점에서 후보군에 포함했다.

본 여론조사는 에브리뉴스 의뢰로 2024년 12월 1~3일(3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RDD를 활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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