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원내대표 "이번 정기국회, 시작과 끝은 '김건희-명태균 국정농단 의혹'
- 박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비서실·검찰·감사원·경찰청의 특활비 삭감해"
- 박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비서실·검찰·감사원·경찰청의 특활비 삭감해"
[에브리뉴스=전소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정기국회는 '김건희-명태균 국정농단 의혹'으로 시작해 '확신'으로 끝나는 국회였고,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부정·비리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 육성도 국민들이 직접 들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세 번째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헌법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이다"라며 "수많은 대학교수와 문인, 종교계 인사들이 김건희 특검 수용과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있고, 수십만 명의 국민이 광장에 모여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2025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이 임박했음을 언급하며 "정부의 예산안이 민생과 거리가 먼 '초부자 감세 예산'이다"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불필요한 사업과 부실한 예산을 삭감하는 원칙 아래 예산 심사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대통령 비서실과 검찰, 감사원, 경찰청의 특활비를 삭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초부자 감세 기조를 비판하며 "민생과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채해병 국정조사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며, 국민의힘이 국정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이 엄중하며,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싸우고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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