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여론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36.5%, 국민의힘 35.1%, 조국혁신당 7.4%, 개혁신당 4.0% 순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여론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36.5%, 국민의힘 35.1%, 조국혁신당 7.4%, 개혁신당 4.0% 순
  • 김지호 기자
  • 승인 2024.10.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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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지지 성향에 따라 교육감 후보 지지 갈려
- 대통령의 국정운영평가 및 정당지지도, 교육감 당락 중요 변수

[에브리뉴스=김지호 기자] 뉴스피릿, 에브리뉴스 공동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10월 6~7일 양일간 서울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36.5%, 국민의힘 35.1%, 조국혁신당 7.4%, 개혁신당 4.0%, 진보당 2.4%, 자유통일당 1.3% 순으로 집계되었고, 기타정당 2.2%, 지지정당없음 9.6%, 잘모르겠다 1.5%로 나타났다.

 

디자인=주)에브리리서치
디자인=주)에브리리서치

연령별 정당지지도, 50대 이하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우세했고,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우세했다. 조국혁신당은 40대, 50대에서 10% 이상의 지지도를 보였다. 

디자인=주)에브리리서치

지역별 조사 결과, 1권역(마포, 서대문, 용산, 은평, 종로, 중구), 2권역(강북, 광진, 노원, 도봉, 동대문, 성동, 성북, 중랑구)에서는 민주당,

3권역(강서, 관악, 구로, 금천, 동작, 양천, 영등포구), 4권역(송파, 강남, 서초, 강동구)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한 정당지지율로 나타났다.

디자인=주)에브리리서치

여론조사를 실시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 김종원 대표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정당지지도를 조사하는 이유는 교육감 후보들 스스로 보수/진보라는 정치 성향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고, 유권자들도 후보들의 정치 성향에 따른 지지 의사를 나타내고 있음을 여론조사로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결국 서울시 교육감 선거도 대통령의 국정운영평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정당지지도 추이가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고, 이러한 선거 분위기는 각 정당의 다양한 선거 개입과 지지층의 투표를 적극 독려하게 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해석했다. 

본 여론조사는 뉴스피릿, 에브리뉴스 공동 의뢰로 2024년 10월 6일~7일(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29,994명(SKT: 15,000명, KT: 9,000명, LGU+: 5,99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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