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당대표 ‘이재명 대관식’ ‘최고위원 찐명 감별 선거’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당대표 ‘이재명 대관식’ ‘최고위원 찐명 감별 선거’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4.07.11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부터 이틀 동안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당대표에 이재명 김지수 김두관 3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최고위원에는 기호1 전현희 후보를 비롯한 15명의 후보가 등록해 714일 예비경선을 거쳐 8명의 후보가 본경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디자인=주)에브리리서치
디자인=주)에브리리서치

민주당 전당대회는 이재명 대표가 연임에 도전함으로서 이재명 대표 대관식을 위한 요식행위라는 인식이 강해 흥행은 실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고위원에 도전하고 있는 후보들 중 어느 후보가 최다 득표로 ‘'찐명'으로 인정 받을지에 더 관심이 가고 있다.

디자인=주)에브리리서치
디자인=주)에브리리서치

여의도 정가에서는 당대표는 어대명을 이견이 없는 가운데, 당대표에 도전하는 비명계 김두관 후보의 최종 득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후보가 30% 이상의 득표를 하면 이재명 후보의 사법리스크가 현실화 된다면 강력한 민주당의 대권 후보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예비경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8명의 후보 중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선거는 찐명감별 순위를 매기는 선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는 강선우·김민석·김병주·민형배·이성윤·이언주·한준호·전현희 등 8명의 현 국회의원들이 출마 일성과 방송 인터뷰에서 한결같이 찐명후보임을 자처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원외의 정봉주 전 의원과 김지호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등도 모두 친명계로 분류된다.

14일 실시되는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중앙위원 50%, 권리당원 50% 투표로 8명의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하며, 본경선은 대의원 14%, 권리당원 56%,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이 선출된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전국 순회경선은 7월20일 제주를 시작으로 8월17일에 종료되며 정기전국당원대회는 18일에 개최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