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안정훈 기자] 학교 급식실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이슈가 된 가운데, 급식노동자들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습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학교비정규직 차별해소, 예산 편성하라’,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 쟁취’, ‘죽음의 급식실 대책을 마련하라’ 등의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
그러던 중 국회 관계자들이 불법집회를 막기 위해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노동자들에게 “적법한 절차를 지켜야 한다”, “여긴 집회가 금지된 곳”이라며 시위를 제지했다.
급식노동자들은 약 10여분간 집회를 이어간 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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