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새누리당 경북도당 사무처장에 이달희 보건복지 수석전문 위원이 임명됐다.
새누리당 중앙당은 13일 공석중이던 경북도당 사무처장에 이달희 수석을 임명하고, 새누리당 정책위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으로 이앵규 전 경북도당 사무처장을 임명함으로서 서로 자리를 맞바꾼 형태가 되었다.
이달희 신임 사무처장은 2012년 대구 북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하며 사무처장직을 내놓았다가 공천을 받지 못하자 국회 새누리당 보건복지위 수석전문위원으로 근무하다 3년여만에 경북도당 처장으로 임명된 것이다.
국회 수석으로 재직 중에는 관악 보궐선거에서 나경원의원 당선에 기여하였으며, 국회 수석전문위원으로서 능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새누리당 인사담당자는 경북도당의 사무처장 적임자를 찾지 못하다가 4명을 사무처장 후보군으로 좁힌 가운데, 최종적으로 대구 경북에 밝은 이달희 수석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달희 수석은 서울대에 재학중인 아들 학업을 뒷바라지 하기위해 서울대와 인접한 관악에 아파트를 얻어 생활하면서 제20대 국회의원 대구 북구 을 출마를 저울질해 왔지만, 금번 인사에 개인의 비전보다 당의 명령이 우선이라며 인사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임 경북도당 사무처장은 경북대 정외과 82학번으로 경북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경북도당 여성부장, 대구시당 사무처장, 국회 보건복지 수석전문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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