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에는 김해시외터미널에 신세계 이마트가 들어서고, 부원역세권에 롯데마트가 추가로 신축중에 있어 '유통빅4' 격전지로 변한다는 것이다.
이마트는 외동 김해여객터미널 건립예정지 7만4470㎡에 신축할 예정인데 전국 최대규모로 알려지고 있다. 롯데마트 부원점은 주상복합단지 아이스퀘어에 연면적 3만㎡ 규모로 내년 6월 문은 연다.
이같은 공룡들의 유통전쟁에 동상시장, 장유시장, 진영시장 등 20여개 재래시장과 기존 도심상가들은 직격탄에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고객 모시기를 위한 대형 유통업체간 할인 경쟁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도 좀체 활기를 되찾기 힘들 전망이다.
3일 개장한 메가마트 김해점은 4만명의 인구이동과 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메가마트 김해점은 동김해 IC방면 김해 소방서(경전철 인제대역)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3만2486㎡(9827평), 영업면적 1만9504㎡(5900평)로 경남지역 할인점으로서는 가장 크다.
1층에는 9587㎡ (2900평) 규모의 식품전문 매장이, 2층에는 4960㎡(1500평) 규모의 패션 스트리트와 편의시설이 운영된다. 또 국내 할인점 최초로 매장 내 대형 조형물과 체험형 매장을 만들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체험형 쇼핑공간'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하기 위해 생산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즉석 조리 식품코너와 매장 내 판매 신선식품을 고객이 직접 요리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스튜디오 엠' 공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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