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지난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2021년 10월 방송토론 이후 윤석열 예비후보에 대해 “윤석열 후보 감옥 갈 수 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자격 없다”고 비판했던 홍준표 현 대구시장이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그런 친구를 받아들이는 우리 당은 관대한 건지 배알이 없는 건지"라고 비판 후 25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홍 시장은 "그 친구가 화양연화를 구가할 때 우리는 지옥에서 고통받고 있었다"며 “적국(敵國)에 가서 재상도 하는 춘추전국시대 같다”고 함으로써 당시 검찰에서 함께했던 윤 대통령과 한 대표를 겨냥한 듯한 글을 올려 향후 윤 대통령에 대해 어떤 저격의 말이 나올지 묘한 여운을 남겼다.
또한 "62% 득표로 압도적인 당선 했다고 하지만 내가 자유한국당 대표 될 때는 67% 득표를 했었다"고 함으로써 홍 시장의 자기중심적인 캐릭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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