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는 “학교안전사고 및 학교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학생(어린이)주도 재난안전훈련’ ‘학생주도 위험요인 발굴 개선’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육’ ‘특수학교 안전교육’의 4개 개별사업을 위해 정훈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학교안전을 위한 현장 교육지원과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생(어린이)주도 재난안전훈련 사업’은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학생이 직접 참여하여 대피지도 그리기, 모의 대피훈련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생주도 위험요인 발굴 개선 사업’은 학교생활(학교 내, 통학로 등) 속 다양한 위험요인을 학생들 스스로의 활동을 통해 발굴·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육 사업’은 농산어촌 및 도서지역 소재 학생들의 안전체험 기회 확대와 안전교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진행되는 사업이며 ▲‘특수학교 안전교육 사업’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VR체험 등을 통해 안전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4대 사업의 현장 활동 일환으로 7월 16일(화), 울산광역시 소재 남산초등학교에서 ‘학생(어린이)주도 재난안전훈련 사업’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 사업은 올해 2월부터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약 500개교의 훈련 참여 희망학교를 모집하였고,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훈련기간(2주~5주)과 다양한 훈련과정을 선택한 후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전문 강사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정훈 이사장은 학생, 교직원 및 옥동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대피 훈련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화재·교통안전 체험 키트도 전달하였다.
7월 17일(수)에는 경상남도 창원 소재 가포초등학교로 이동하여 ‘학생주도 위험요인 발굴개선 사업’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였다. 이 사업은 유·초·중·고등학교 단위에서 학급이나 동아리(팀) 등 약 1,000개팀을 모집하여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학교생활 속에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점까지 도출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멘토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어 7월 18일(목)에는 충청북도 단양 소재 영춘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육 사업’에 직접 참여하였다. 이 사업은 도서·읍면 및 도시 외곽 지역 등 안전체험교육이 어려운 유·초·중·고등학교 약 800개교를 선정하여 이동식 체험형 차량 등의 지원을 통해 소방·교통·해상·제품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우천으로 인해 영춘초등학교 홍명관(강당)으로 이동하여 심폐소생술 교육과 화재대피훈련이 이루어졌다.
7월 23일(화)에는 특수학교인 경산자인학교를 방문하여 ‘특수학교 안전교육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특수학교 30개교를 선정 후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별 여건과 장애유형별 특성에 맞춰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정훈 이사장은 특수학교 학생들과 VR(가상현실)을 이용하여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기반으로 구성된 다양한 안전체험과 소화기 사용체험 등을 함께 진행하고, 생존수영‧바이러스 예방 안전체험 키트를 전달하였다.
정훈 이사장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안전체험 교육과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을 학생들과 함께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안전사고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학교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힘을 쓰겠으며, 학교 현장 속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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