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간호사 법 대표 발의’ 간호협회 ‘적극 환영’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간호사 법 대표 발의’ 간호협회 ‘적극 환영’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4.06.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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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와 의사 분쟁에 간호사 지지 이끌어 낼 법안 발의
- 국민의힘 108명 의원 전원 공동발의, 22대 국회서 신속 처리 약속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추경호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하고 국민의힘 소속 108명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한 간호사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 발의에 간호협회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27일 대한간호협회 소속 간호사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간호법안 제정 촉구 집회'를 연 뒤 21대 국회를 향해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지난 5월27일 대한간호협회 소속 간호사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간호법안 제정 촉구 집회'를 연 뒤 21대 국회를 향해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간호협회는 간호사법은 갈등을 위한 법이 아니다. 갈등이 일어나는 것을 막는 법이고, 특정 세력이 국민의 건강을 이용해 얻는 부당한 이익을 막는 법이다. 또 누구나 맞이하게 되는 노년의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법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권의 간호사법 제정 움직임은 의사들의 집단 이기주의에 불안한 국민들에게 의료 정상화의 희망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것은 국민의 염원을 잘 알고 꼭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호협회는 의사들의 부재 속에서도 지금 간호사들은 국민을 위해 현장을 지키며 고군분투하고 있다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정부의 의료개혁은 중단없이 추진돼야 하며 우리 간호사들은 정부의 의료개혁 성공을 위해 의료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간호협회는 대한민국 65만 간호인들은 또 다시 준비하는 간호사법 제정 움직임을 환영한다면서 다시는 정치적 유불리에 휘둘리지 않는 신속한 법안 처리를 기대한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의료의 중심 축인 의사들의 부재 속에서 지금도 간호사들은 국민을 위해 현장을 지키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정부의 의료개혁은 중단없이 추진되어야 한다. 의료의 또 다른 축인 우리 간호사들은 정부의 의료개혁이 성공할 수 있도록 의료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라며 대한민국 65만 간호인들은 지난 어려움을 딛고 또다시 준비하는 간호사법 제정 움직임을 다시 한번 환영하며, 다시는 정치적 유불리에 휘둘리지 않는 신속한 법안 처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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