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강원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잡혔다.
28일 고성현장지휘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5분께 고성군 간성읍 탑동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후 5시 30분쯤 진화됐다.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해가 지면서 진화헬기를 철수시켰다. 야간 진화인력은 뒷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배치돼 잔불 정리를 한다. 육군은 야간감시와 열상장비 등을 갖추고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30분께 발생한 산불은 초속 10m의 강풍을 타고 번지면서 40ha의 산림과 주택, 사무실, 공공시설물 등 17동을 태웠다.
산림당국은 헬기 40대와 3000여명을 투입해 1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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