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정정미 (사) 영남판소리보존회 부이사장

대한민국모범기업인 문화예술부문 대상(대한민국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수상자, (사)한국언론사협회 서경일보사 공동 주최, 기업경제신문 주관

[에브리뉴스]지난 17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모범기업인대상 시상에서 문화예술부문 대상을 받은 정정미 국악인은 현재 (사)영남판소리보존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사) 영남판소리보존회는 20여 년전 영남지방이 국악의 불모지였을 때 고 만정 김소희 선생과 이명희 선생이 만든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국악의 계승, 전승, 보존을 위하여 새싹과 신진, 명인명창들을 배출하는 제20회 달구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제6회 상주 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제6회 대구민요경창대회를 주최 주관 하고 있다. 또한 호남과의 오래된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 문화예술로 화합하기 위해 해마다 영호남 남도민요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는 단체이다.

<수상소감>

"아리랑을 들으면 남녀노소 국민 누구나 할 것없이 가슴에 찡한 감동이 오듯이 우리 전통문화는 국악인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기 계신 기업인, 정치인, 언론인, 국가기관 공무원분들이 예술인들과 하나가 되어 한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만들어 낼 때 문화강국 국가브랜드급 공연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들’만이 하는 국악이 아니라 우리 함께 해야만 하는 찬란한 역사와 가치가 있는 전통문화예술에 조금만 한눈 팔아주십시요. 모범기업인 예술대상 문화예술부문 대상이라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호숫가의 잔잔한 물결처럼 여러분 곁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국악인이 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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