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대구 폭발사고가 발생한 2층 건물 1층에는 가스배달업체 사무실, 출장뷔페 창고, 페인트 가게가 있고, 2층에는 주거용 가정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목격자들은 경찰조사에서 1층에 있는 가스배달업체 사무실에서 1차적으로 폭발이 발생하고, 페인트 가게에서 2차에 해당하는 연쇄폭발이 발생했다는 증언을 토대로 사고 원인이 1층 가스배달업체에서 시작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발화점이 어디고 폭발 원인이 무엇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폭발이 일어난 사무실은 구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가스용기를 불법으로 취급한 정황이 드러난 상태다.
한편, 지난 23일 오후 발생한 대구 폭발사고로 당시 순찰중이던 남대명파출소 소속 경위 1명과 경사 1명이 사망했다. 또 폭발로 인해 주민 13명은 부상을 당했고, 2층에서 자고 있던 주인집 가족 3명은 대피해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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