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이광명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직원 3명이 중국에서 성매매를 하다가 현지 공안에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중 1명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머니투데이는 캠코의 팀장급을 포함한 직원 3명이 지난주 중국 대련으로 2박 3일 여행을 떠났으며 이들 일행이 일정 도중 저녁 술자리를 가지고 만취한 상태에서 성매매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캠코 관계자는 <에브리뉴스>와의 통화에서 “개인 휴가를 내서 떠난 분들이라 저희들도 그러한 일정에 대해서는 몰랐다. 자세한 경위는 파악 중에 있으며 여행 동기 등에 관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장마비로 사망한 A팀장은 평소 심장질환을 앓아오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직원 2명은 중국 공안으로부터 1명은 구류 10일, 다른 1명은 구류 5일 처분을 받고 중국에 체류 중에 있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이광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