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여당과 제1야당이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에 위성정당 창당에 돌입한 가운데, 비례대표 투표 의향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위성정당 39.6%,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 34.9%, 개혁신당 7.5%, 자유통일당 2.6%, 녹색정의당 2.1% 순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대표이사 김종원)가 인터넷신문 뉴스피릿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월 16일~17일(양일간)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이다.
특히 전통 민주당 텃밭으로 인식되고 있는 광주전북전남 지역에서 국민의힘 위성정당 지지율이 20%대를 기록하는 등 허남지역 표심의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다.
이낙연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은 광주전북전남에서 8.7%, 18세 이상 20대 13.3%, 30대 10.5%의 지지율로 지도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진보진영 연합이 아닌 독자 비례대표 노선을 선택한 녹색정의당은 자유통일당에 뒤지는 지지율을 기록함으로서 21대 국회 원내 3당의 위상에 걸맞지 않은 결과로 나타났다.
본 여론조사는 뉴스피릿 의뢰로 2024년 2월 16일 ~ 17일 (2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30,000명 (SKT : 13,500명, KT : 13,500명, LGU+ : 3,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상세 내용은 보고서를 참조해 주세요
보고서 https://blog.naver.com/every_research/223359227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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