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녕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오전 시간대에 영업점을 방문하는 개인 고객에게 각종 수수료 면제, 금리 및 환율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조조할인(早朝割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부터 11월말까지 실시되는 ‘조조할인 이벤트’는 영업점을 찾는 고객들이 오전 시간대(9시~11시)에 보다 많이 방문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통상 고객들이 많이 몰려 혼잡해지는 오후 시간대의 영업점 창구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벤트 기간중 오전 9시~11시 사이에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은, 창구에서 송금시 수수료 50% 우대,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면제, 통장, 현금카드 및 IC카드 재발행 수수료 면제, 2년제 이상 적립식 상품 신규시 연 0.1% 금리 우대, 외화 환전/송금시 50% 환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0월말까지는 오전 9시~11시 사이에 영업점 창구에서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권 1명, 아이패드 5명, 녹즙원액기 20명, 영화관람권 500명 등 여러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시간대에 거래한 고객은 경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 결과는 11월 15일에 하나은행 홈페이지(www.hanabank.com)를 통해 발표 및 게시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은행권에서 생소한 ‘조조할인’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재미와 함께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집중되는 시간이 분산되어 불편 해소는 물론, 보다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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