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구속으로 사법리스크가 현실화 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40대 대구시민들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지난 6월 14.9%에서 32%로 상승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북매일신문과 에브리뉴스 공동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씨앤알(대표이사 김종원)이 대구광역시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2일간)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19.8%다.
보수 텃밭으로 인식되고 있는 대구의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58.3%, 민주당19.8%로 나타났으며 ▲정의당이 2.9%. ▲기타 정당이 0.7%였다. ‘지지정당 없음’은 15.1%, ‘잘 모름’이 3.1%였다.
연령별로는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18~29세 20.3% ▲30대 27.7% ▲40대 32.0% ▲50대 15.9% ▲60세 이상 11.6%로 나타났다.
지난 6월 대구시 정당지지도 연령별 여론조사에서는 ▲18~29세 17.9% ▲30대 6.6% ▲40대 14.9% ▲50대 10.3% ▲60세 이상 8.7%로, 4개월 사이 전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30대와 40대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40대에서는 30%를 넘겼다.
40대 연령층의 민주당 지지율 상승에 대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씨앤알의 강준영 조사팀장은 “전국적으로 40대에서는 야권, 민주당이 강세”였다며 “지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 등으로 윤대통령 취임에 따른 기대감을 가졌던 40대가 실망감을 드러낸 조사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경북매일신문과 에브리뉴스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대구광역시 남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2년 9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후 유효 표본 1000명을 수집했으며, (무선)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2만4000명(SKT: 1만800명, KT: 1만800명, LGU+: 2400명) 및 (유선) 238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RDD)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3.7%(무선 4.3%, 유선 2.4%)다.
본 조사는 경북매일신문과 에브리뉴스 공동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대구광역시 남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2년 9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후 유효 표본 1000명을 수집했으며, (무선)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2만4000명(SKT: 1만800명, KT: 1만800명, LGU+: 2400명) 및 (유선) 238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RDD)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3.7%(무선 4.3%, 유선 2.4%)다.
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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