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득표율 공개 않는다... 과거 사례를 보면 15일 오후면 공개?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 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는 1차 컷오프 경선에서 박진, 장기표, 장성민 후보가 컷오프 됐다. 이로써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최재형, 원희룡, 황교안, 하태경, 안상수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했다.
정홍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15일 오전 11명의 후보들이 경선에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1차 8명 컷오프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1차 컷오프 경선에서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최재형, 원희룡 5명의 후보들이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 가운데, 나머지 3자리를 놓고 경쟁한다는 전망과 함께 윤석열·홍준표 후보 중 어느 후보가 1등으로 1차 경선을 통과할지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순위 득표율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앞선 전당대회에서도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순위와 득표가 발표된 선례가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경선에서도 비공식적인 결과 발표가 있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2차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2차 경선에서는 8명 중 절반인 4명이 컷오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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