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 “말 말 말” 선거에 도움 안돼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 “말 말 말” 선거에 도움 안돼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1.01.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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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재영입 안되고, 부산 책임당원 분열만 초래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에 신뢰감을 잃어가고 있고,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책임당원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코로나19 대책특위 9차 회의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제휴=뉴스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코로나19 대책특위 9차 회의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제휴=뉴스1

이러한 배경에는 대선에 출마한 사람들 시효가 끝났다는 말로 홍준표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 불가 의지를 밝혔고, 유승민 전 의원의 정치 행보를 축소시켜 버렸다.

또한 부산을 방문해서는 출마 선언을 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에 대해 함량 미달발언으로 비난을 자초하기도 했다. 결국 ‘1970년대 생 경제전문가발언은 민주당 추천으로 유재수 후임으로 부산 경제부시장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박성훈 전 부산 경제부시장의 국민의힘 공천신청 결과만 이끌어 냈다는 지역정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산에서 우위를 보이던 국민의힘 정당지지도가 김 위원장의 가덕도 하나로 부산경제 확 달라지지 않아발언에 부산시민은 물론 국민의힘 책임당원까지도 의아하게 만들면서 정당지지도 추락을 부채질했다는 평가도 있다.

김 위원장은 예비경선 참가 발표가 있던 26일 언론 인터뷰에서 오세훈 나경원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점을 의식한 듯 지난해 4·15 총선 이후 달라진 모습을 국민에게 많이 보이려고 노력했는데, 서울시장 후보는 인지도 높은 사람들이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며 경선에서의 언론 보도에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 같은 김 위원장의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연속되는 말 말 말에 경선을 앞두고 있는 후보들은 표현은 못하고 있지만, 김 위원장에 대한 불만 폭발 시간만 남겨놓고 있다는 의중들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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