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정유진 기자]21일 오전 모나미 측은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신축년을 의미하는 ‘네오 카우 에디션’ 출시를 알리며 동시에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글을 올렸다.
공식 사이트에는 ‘모나미는 (중략) 특정 종교 단체에 후원금 또는 헌금을 하지 않고 있음을 알려드린다’는 공지가 그대로 있지만,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는 16일 오전 일제히 올렸던 공지 글을 삭제하고 해당 글을 새로이 올린 것이다.
앞서 모나미 측은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던 “사랑 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모나미’로부터 ‘애국 헌금’을 받았다고 말했다”는 주장에 대해 지난 16일 인스타그램 댓글로 “공식 입장은 현재 최종 검토 중에 있으니 곧 입장 표명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에 따른 소명 절차는 일절 없이, ‘귀여운 얼룩무늬 소’를 내세운 새로운 라인 홍보에 나선 모나미.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해당 글에는 22일 현재 3백여 개 댓글이 달리며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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