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제품 ‘모나미’의 배신? 사랑제일교회에 ‘애국헌금’ 냈다는 주장 제기돼
국산 제품 ‘모나미’의 배신? 사랑제일교회에 ‘애국헌금’ 냈다는 주장 제기돼
  • 정유진 기자
  • 승인 2021.01.16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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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정유진 기자]지난해 6월부터 주식투자 카페,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지에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모나미’로부터 ‘애국헌금’을 받았다고 말했다”는 주장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2019년 8월 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모나미 매장에서 시민들이 'FX 153 광복절 기념 패키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휴=뉴스1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던 2019년 8월 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모나미 매장에서 시민들이 'FX 153 광복절 기념 패키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휴=뉴스1

 

이에 ‘모나미’는 오늘(16일) 오전 일제히 공식 사이트, SNS 등을 통해 “최근 특정 기사에서 언급된 모나미 후원금과 관련하여 ㈜모나미는 어떠한 관계도 없으며, 특정 종교 단체에 후원금 또는 헌금을 하지 않고 있음을 알려 드린다”는 공지를 띄웠다.

“향후 해당 루머 작성자는 물론 루머를 확산 및 유포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금일 ‘모나미’ 사측은 인스타그램 댓글로 “공식 입장은 현재 최종 검토 중에 있으니 곧 입장 표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위 ‘국민볼펜’으로 손꼽히는 국산 문구 회사 ‘모나미’는 2019년 ‘모나미 윤동주 에디션’, ‘153 무궁화’ 볼펜을 내놓아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으며, 최근엔 ‘모나미몰’을 신설해 생활가전·가구·식기·소품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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