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2월2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 중 29명(74%)이 교회 관련 확진자라고 밝혔다.
대구시에서 발생한 전일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총 확진자수는 7,557명(지역감염 7,454명, 해외유입 103명) 이며, 완치 환자는 16명으로 총 완치 환자는 7,220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중인 확진 환자는 249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241명, 지역 외 2개 센터에 35명이 입원 치료 중에 있으며, 전일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총 누적 사망자는 196명으로 집계 되었다.
특히 교회 관련 확진자 29명 중 26명이 동구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로 밝혀져, 동구 소재 교회 교인들이 소모임과 확진자 접촉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대구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마스크 스go’ 캠페인에 적극 동참이 절실해 보인다.
한편 질병관리청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824명, 해외 유입 사례는 45명으로 확인 되어 누적 확진자는 51,571명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으로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8,57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9,753건(확진자 131건)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869명 이었다.
전일 신규 격리 해제자는 773명으로 총 35,928명(69.82%)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14,810명이 격리 해제 중이며, 위중증 환자 281명이다.
전일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22명(치명률 1.40%)이다.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