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당과의 통합과 또는 안철수 대표의 서울시장 후보 가능성 속내 드러내”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내년 4월7일 보궐선거가 확정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 전에 국민의당과의 통합 하거나, 못한다면 후보 단일화 추진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2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에 대한 시각이 비슷한 국민의당과 통합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밝혀 서울과 부산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당과의 통합이 물밑 추진을 암시하는 뉘앙스와 함께 안철수 대표도 서울시장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서울시장 후보 선출 방식에 대해 “미스트롯이 인기를 끌었다. 미스트롯 방식을 참고할 수 있다”고 함으로서 지난 당협위원장 선출방식이었던 공개오디션과 슈스케 방식의 도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기존 면접과 당원 및 국민 경선인단 선출 방식으로 후보를 선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주 원내대표는 제7회 지방선거와 20대 · 21대 국회의원 공천에서 사천과 엉터리공천이라는 오명을 의식한 듯, 4.7 보궐선거에서는 ‘기존 정치인’과 ’정치 신인‘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해 국민의 선택을 받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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