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 이문경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브리미디어(에브리리서치)가 경북정치신문과 에브리뉴스 공동 의뢰로 지난 13~14일 경상북도 구미시갑 선거구 19세 이상 유권자 509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결과 정당지지도에서 자유한국당 63.9%, 더불어민주당 15.8%, 바른미래당 3.2%, 민주평화당 1.9%, 정의당 1.4%, 기타정당 2.4%, 무당층(지지정당 없음, 잘모름) 11.4%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부정적 평가 80.3%(매우 잘 못하고 있다 58.8%+잘 못하는 편이다 21.5%), 긍정적 평가16.4%(매우 잘하고 있다 6.5%+잘하는 편이다 9.8%).
장세용 구미시장의 시정운영 평가에 대해 부정적 평가 69.7%(매우 잘 못하고 있다 42.6%+잘 못하는 편이다 27.1%), 긍정적 평가 20.0%(매우 잘하고 있다 4.8%+잘하는 편이다 15.2%)로 나타났다.
내년 4월 실시예정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차기 구미시갑선거구 국회의원 적합도 조사결과 백승주 현 구미시갑 국회의원이 33.0.%,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 회장 17.8%,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지역위원장 9.8%, 김찬영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 7.6%, 유능종 변호사 4.3%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구미시 시급현안에 대해 대기업 투자유지 62.1%, 구미형 일자리 모델 추진 17.0%, KTX 유치 9.0%, 공공기관 이전 4.5%, 문화 인프라 개발 2.6%, 대구공항 이전 1.8%, 교육 여건 개선 0.8%, 기타 또는 잘모름 2.1% 순의 조사결과를 보였다.
여야 4당을 중심으로 선거제 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등 쟁점법안의 패스트트랙 안건지정에 대해 잘못했다 65.7%(매우 잘 못했다 48.2% + 잘못한 편이다 17.4%), 잘했다 20.4%(매우 잘했다 8.6% + 잘한 편이다 11.8%)로 평가했다.
이번조사는 경북정치신문과 에브리뉴스 공동 의뢰로 주,에브리미디어(에브리리서치)에서 진행했으며, 지난 13~14일(양일간) 구미시갑선거구 19세이상 성인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유선 : 308명(60.5%), 무선 : 201명(39.5%)), ARS여론조사(유선 :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추출에 의한 유선전화 RDD, 무선 : SK, KT, LGU+로 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가상번호 DB) 결과다. 또한 2019년 4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림가중)를 적용하였으며, 응답률 6.3%(유선 : 5.1%, 무선 9.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이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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