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 연구개발특구 종합평가
과기정통부, 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 연구개발특구 종합평가
  • 엄성은 기자
  • 승인 2019.03.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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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 등 5개 연구개발특구의 2018년 특구별 종합평가를 시범평가로 실행하고 결과를 최종 확정·통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 자문과 지자체·특구별 의견수렴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 계획을 수립해 통보했다. 그리고 올해 1~3월 진행했다.
 
특구별 평가는 2012년 도입돼 2014년부터 시행됐다. 이는 정책취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종합평가로 개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평가 개편의 주요 내용은 평가주기의 변경(1년→3년)이다. 이번 개편으로 중장기 계획과 실적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 또 특구육성에 대한 지자체의 노력과 기여도에 대한 평가를 강화(35%→60%)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특구별 종합평가 개편에 따라 본격 실시 전 시행착오의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실적에 대한 평가는 시범평가로 진행했다”며 “올해 평가부터 이 평가로 실시되며 1·2년차에 연차평가, 3년차에 종합평가를 실시해 실적점검 후 차년도에 결과를 환류한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특구별 종합평가를 통해 특구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광주특구는 지역 내 기술사업화 관련 혁신주체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한 수요기업 중심 기술사업화 통합성과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 부산시는 특구 내 대학이 부산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학의 유휴 공간에 산·학·연·관 연구 단지를 조성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이번 평가를 진행하며 각 특구와 지자체의 노력을 점검하는 동시에 평가제도의 개선방향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혁신역량 구축에 도움이 되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특구평가 제도를 안정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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