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블록체인 기반 환자 네트워크 휴먼스케이프가 글로벌 크립토펀드인 유니벨류 어소시에이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니벨류 어소시에이트는 혁신적인 글로벌 거래소 중 하나인 에프코인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네뷸러스 등의 초기 투자기관이다.
앞서 하모니원, 아이리스넷, 비테 등 유명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또다른 성공 레퍼런스를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유니벨류 어소시에이트 관계자는 “휴먼스케이프의 지속 가능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비즈니스 모델을 철저한 검증을 통해 확인했다”면서 “전략적 투자 기반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프로젝트로의 확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네트워크로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난치, 희귀질환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데이터로 가공한다.
또한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제약사, 연구기관 등이 환자에게 직접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를 제공한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이번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프로젝트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료 생태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휴먼스케이프는 ICO 투자 플랫폼 토큰뱅크에서 총 2회 프리세일 판매를 진행했으며 지난 달 31일 마지막 프리세일 3차 판매까지 조기 마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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