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은 대한체육회로부터 동・하계 역대올림픽 주요 편파판정 사건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 체조 양태영 선수 오심판정 논란, ▲2008년 베이징올림픽 핸드볼 4강경기 심판판정 논란, ▲2012년 펜싱 신아람 선수 타이머 작동중지로 인한 오심판정 논란, 수영 박태환 선수 부정출발 사유로 실격판정 후 국제수영연맹에 신속히 항소해 실격판정 번복, 유도 조준호 선수 판정 번복 결정 논란, 배드민턴 중국의 고의패배로 한국, 인도네시아 선수 동조로 인해 모두 실격처리 사건 ▲2002년 소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오노선수의 헐리우드액셕으로 김동선 선수 실격처리 판정 논란,▲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계주 결승 1위 골인하였으나 진로방해로 실격 판정 논란, ▲2014년 소치올림픽 김연아 선수 판정논란에 국민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전희경 의워은, 당장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예외가 아닐 것 같다면서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심판의 오심 판정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피해를 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종목별로
편파판정 대응 매뉴얼도 함께 마련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고의적 도핑도 있지만 교육의 제도적 기반이 부족하여 금지약물을 복용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평창올림픽을 대비하여 특별히 도핑방지대책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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