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정환기자]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응급의료 전용헬기(Air Ambulance=이하 닥터헬기) 추가 도입계획을 마련하고, 2015년 닥터헬기를 배치할 대상 광역지자체 1곳을 9월 17일까지 공모한다.
닥터헬기란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하고 거점병원에 배치되어, 요청 5분내 전문 의료진(의사 등)이 탑승하여 출동하는 응급환자 치료․이송 전용헬기를 말한다.
중증응급환자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역량 있는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 및 대도시에 응급의료자원이 집중되어 있어, 도서․산간지역은 지리적으로도 이송이 어려워 골든타임을 지키기가 어렵다.
이에 인근 응급의료기관까지의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 10분, 유인도서 지역 190.5분, 산간 읍지역 34.2분, 산간 면지역 47.4분 이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취약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치료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전남(목포한국병원), 인천(가천대길병원)을 시작으로, 2013년 강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 2014년 충남(단국대병원)을 닥터헬기 배치지역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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