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 대표는 당청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지적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의 진실공방 논란에 대해서도 "주어진 여건 속에서 짧은 시간에 (소통) 해야하기 때문에 생략한 채 이야기한 것이 오해가 생길 수 있다"며 "소득대체율에 대해서는 청와대에서는 마지막까지 반대했다. 공무원연금개혁 법안이 마지막 마무리 될 때까지의 모든 것은 청와대와 상의하고 참여하고 해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이것(50-20 합의안)을 받을 것인가 받지 않을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것은 마지막 결단 이었다"며 "청와대와 문형표 장관은 반대하고 당에서 저와 유승민 대표와 특위 위원들은 이것 또한 국민대타협기구로 넘어갈 일이기 때문에 거기서 결정을 하면 된다라고 생각해서 합의서에 사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국민연금 논란으로 협상 자체를 원점에서 시작해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과 관련해서도 "저희들이 내린 결론은 공무원연금개혁법안 합의안은 아주 잘된 안이라는 것을 앞으로 밝힐 것"이라며 "저는 5.2 합의가 존중돼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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