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총 658건 10억8700만원 보험금 지급
[에브리뉴스=강완협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현장에서 장기근속중인 건설근로자 1000명을 대상으로 단체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제회는 보험업계에서 위험직군으로 분류돼 개별적 보험가입이 어려운 건설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단체보험을 체결해 왔다.
보험료는 근로자 부담없이 전액 공제회에서 부담한다.
공제회에 따르면 그동안 건설근로자들은 2011년 1억9100만원(138건), 2012년 4억7300만원(261건), 2013년 4억2300만원(259건) 등 총 10억8700만원(658건)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상해는 물론 질병까지도 사유발생일로부터 2년 이내에 보장항목에 따라 지급받을 수 있어 수혜 인원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진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위험도가 높은 건설현장 근로자가 개인적으로 가입하기 어려운 보험을 건설근로자 단체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관련 예산확보를 통해 보험가입 대상 확대 및 보장수준이 향상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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