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달인’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직원들과 ‘남산 걷기’ 즐겨
‘소통의 달인’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직원들과 ‘남산 걷기’ 즐겨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1.07.03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호 기자]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이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임직원들과 조금은 특별한 ‘소통(疏通)’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우 사장은 평소 소통을 강조하고 실천하기로 유명한 CEO로 금융계에서는 정평이 나있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지난 1일, 이 사장과 사내 혁신운동을 주도하는 체인지리더, 6시그마 MBB(Master Black Belt)/BB(Black Belt)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11년 상반기를 마감하고 하반기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회사의 혁신을 주도하는 젊은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하는 이 사장의 뜻으로 기획됐다는 게 신한카드 측 설명이다. 남산 걷기 역시 탁 트인 공간에서 여유 있게 대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이 사장의 의견에 따라 준비됐다는 것. 이 사장은 작년에도 임직원 1,500여 명과 10차에 걸쳐 남산 걷기를 실시한 바 있다. 신한카드는 “올해도 4월부터 임부서장 산행을 시작으로 9차에 걸친 승진급자 조찬간담회, 신입사원 집무실 개방, 4회에 걸친 지역거점 방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 냈다”면서 “이런 행사에는 일체의 격식을 배제하고 회사 인근의 설렁탕집이나 커피숍 등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장소를 선택, 직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4호
  • 대표전화 : 02-786-7862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회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