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5천억 달러 달성, 선진경제국 진입 가까워져
[이희원 기자] 꿈의 무역 지수라 불리는 '1조 달성' 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상반기 무역규모가 5334억 달러를 달성하며 정부가 올 하반기 수출입 전망을 1조에서 1조850억달러로 상향조정했다.
반기별 첫 5천억 달러 달성에 성공하며 하반기 상향조정에 따라 올 11월 꿈의 지수라 불리우는 무역 1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는 1일 상반기 수출에 대한 통계를 발표한 자료를 내놓고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4% 증가하며 2754억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26.6% 늘어난 2580억달러를 기록해 무역흑자는 174억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1 상반기 수출과 수입을 합친 규모가 5334억달러를 기록하며 반기별 5천억 달러를 처음으로 달성하며 지경부는 이에 수출은 5570억달러, 수입은 5280억달러, 무역흑자는 290억달러로 상향 조정해 무역규모는 1조 850억 달러에 이를 전망으로 꿈의 무역 1조달성이 눈앞에 다가왔다.
올 하반기 무역 1조 달러의 달성을 성공하게 되면 미국과 독일, 중국, 일본 등 선진 8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선진경제국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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