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전직 국회의원들로서 초정파적 원로단체이며 국회에 등록된 사단법인 헌정회 정대철 회장은 17일 헌법 개정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여러 헌정회원과 함께 회의를 가진 후 “헌법 개정”을 요구했다.
헌정회 신중식 대변인은 “지난 1개월여 동안 서면 질의서를 통해 헌정회원 전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가 응답을 해 줬다. 전화와 SNS 등을 활용해서 최소한 20% 이상의 회원들의 의견을 추가로 취합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오는 7월 17일 제헌절 축사를 통해 그동안 취합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며 언론과 시민사회단체, 대학교수와 전문가, 변호사협회, 공법학회 등 다양한 단체와도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17일 헌정회 회의에는 정대철 회장, 김용균 헌법개정소위원장, 이상수 최초 발의 추진위원장, 유인학 정책위 의장, 김충환 직전 총장, 여상규 現 사무총장, 성윤환 의원, 이시종 의원, 신명 의원, 이은영 의원, 박선영 의원, 최규성 의원, 김성호 의원, 이만우 의원, 신중식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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