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여론조사] 진보표방 정근식 31.1%, 보수표방 조전혁 30.2%,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여론조사] 진보표방 정근식 31.1%, 보수표방 조전혁 30.2%, 오차범위 내 초접전
  • 김지호 기자
  • 승인 2024.10.10 09: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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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보선 8.3%, 윤호상 5.5%, 지지후보없음 12.1%, 잘모르겠다 12.8%

[에브리뉴스=김지호 기자] 뉴스피릿, 에브리뉴스 공동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10월 6~7일 양일간 서울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정근식 31.1%, 조전혁 30.2%, 최보선 8.3%, 윤호상 5.5%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지지후보없음 12.1%, 잘모르겠다 12.8%로 나타났다.

 

디자인=주)에브리리서치

연령별 조사 결과, 18세 이상 20대, 40대, 50대에서는 정근식 후보, 30대, 60대, 70세 이상에서는 조전혁 후보의 지지도가 가장 높았다. 최보선 후보는 18세 이상 20대, 30대에서 10% 이상으로 조사되었다.

디자인=주)에브리리서치

지역별 조사 결과, 1권역(마포, 서대문, 용산, 은평, 종로, 중구), 2권역(강북, 광진, 노원, 도봉, 동대문, 성동, 성북, 중랑구)에서는 정근식 후보,

3권역(강서, 관악, 구로, 금천, 동작, 양천, 영등포구), 4권역(송파, 강남, 서초, 강동구)에서는 조전혁 후보의 지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디자인=주)에브리리서치

지지정당별 후보자지지율 교차분석 결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정근식 후보 59.1%, 국민의힘 지지층은 조전혁 후보 66.6%로 집계되었다.

윤호상 후보는 개혁신당 지지층에서 11.0%, 자유통일당 지지층에서 18.3%의 지지도를 보였고, 최보선 후보는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 15.3%, 진보당 지지층에서 16.3%, 자유통일당 지지층에서 38.6%로 나타나 후보자의 정치성향을 유추해 볼 수 있는 결과가 나왔다. (정당 공천이 없는 교육감 선거에서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목적은 유권자의 정치성향별 후보지지도를 교차분석하기 위해 실시 되었다.)

디자인=주)에브리리서치

여론조사를 실시한 주)에브리리서치 김종원 대표이사는 "정치와 정당공천이 배제된 교육감 선거지만, 유권자의 정치성향과 후보자의 정치성향에 따라 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가 상이하다는 것을 알수 있는 여론조사였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는 보수와 진보로 진영 간 결집과 투표율 그리고 어느 진영에서 '사표'에 대한 거부감이 높은가에 따라 당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망했다.

 

본 여론조사는 뉴스피릿, 에브리뉴스 공동의뢰로 2024년 10월 6일~7일(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29,994명(SKT: 15,000명, KT: 9,000명, LGU+ : 5,99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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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2024-10-10 12:22:00
윤호상은 역적 되기 싫으면 정신 차리고 당장 사퇴하라!! 나라 망치는 전교조 교육 끝장낼 조전혁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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