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4.10 총선‘ 이슈와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 야당에 힘 실어줘야 41.8%, 여당에 힘 실어줘야 35.3%, 신당에 힘 실어줘야 11.4%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4.4%, 잘 모르겠다 7.2%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지지정당 없음(무당층)‘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교차분석 결과 신당에 힘 실어줘야 24.2%로 가장 높게 나타나 무당층 유권자들의 현 정치 불신이 높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여론조사 결과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대표이사 김종원)가 인터넷신문 뉴스피릿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1월 7일~8일(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이다.
수도권 중 서울은 여당에 힘 실어줘야 40.7%, 야당에 힘 실어줘야 34.5%, 신당에 힘 실어줘야 12.1%로 나타나 서울 민심의 변화를 나타내는 여론조사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나, 인천경기는 여당에 힘 실어줘야 33.0%, 야당에 힘 실어줘야 43.6%, 신당에 힘 실어줘야 13.3%로 나타나 야당을 선택해야 한다는 여론이 오차 범위를 벗어난 우세로 조사 되었다.
연령별 조사에서 18세이상 20대, 30대, 40대, 50대는 22대 총선에서 정부여당에 대한 견제 심리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60대 7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국정운영의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여론이 높게 조사 되었다.
신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18세이상 20대, 30대, 40대에서 두자리수 지지율을 보였으나 50대, 60대, 70세 이상 연령층에서 한 자릿수 지지를 받고 있어 선거 과정에서 확장성을 높여 나갈 수 있을지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본 여론조사는 뉴스피릿 의뢰로 2024년 1월 7일 ~ 8일 (2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30,000명 (SKT : 13,500명, KT : 13,500명, LGU+ : 3,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https://www.nesdc.go.kr/portal/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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