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11월 넷째 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여론조사에서 부정 59.4%, 긍정 34.4%, 잘모름 6.2%로 나타나 잘 모르겠다 0.1%가 긍정평가로 이동했을 뿐 변화 없이 부정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뉴스피릿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씨앤알(대표이사 김종원)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11월 25일~26일(양일간)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평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와 같이 내년 22대 총선의 바로미터가 될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정부와 여당의 국정운영과 22대 총선에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특히, 부정평가가 50% 이상인 상황이 내년에도 유지된다면 야권에서는 22대 총선을 ‘윤석열 대통령의 중간평가’, 즉 정부 여당의 심판 선거로 프레임을 잡아 나갈 가능성이 높아 국민의힘 후보들에게는 최악의 조건이 되는 것이다.
본 여론조사는 뉴스피릿 의뢰로 2023년 11월 25일 ~ 11월 26일 (2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씨앤알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30,000명 (SKT : 13,500명, KT : 13,500명, LGU+ : 3,000명) 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portal/main.do)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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