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안정훈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1일 집중호우로 인해 생긴 수해폐기물을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하게 해달라는 서울시의 요청에 따라 이날부터 반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10일 수해폐기물 반입을 요청했다. 총 물량은 ▲관악구 4000t ▲서초구 2000t ▲영등포구 1200t ▲동작구 1000t 등 총 8200t이다.
공사는 폐김루 반입 등에 관한 사무처리 규정 제6조에 따라 500t 미만의 수해폐기물은 가전제품과 가구류 등 대형폐기물을 선별한 후 이날부터 반입을 허용하고, 나머지는 주민대표 운영위원들의 현장실사 후 반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손경희 공사 반입부장은 “수해폐기물 반입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수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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