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안정훈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 모여 이 후보를 응원했다.
이날 이 후보는 유세장에 나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1조를 외쳤다. 이어 “대한민국 헌법 1조가 그저 말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가슴 깊이 생생히 살아 있음을 국민이 바로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임을 우리는 이곳 청계광장 그리고 광화문에서 입증했다”며 과거 촛불시위를 회고했다.
또 “우리가 광장에서, 그리고 거리에서 촛불을 들었던 이유가 무엇이냐”며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을 지키자는 절박함이었고 더 나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간절한 열망이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오직 국민의 삶만 생각하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며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개혁 대통령이 되겠다. 어떤 경우에도 국권을 찬탈당하지 않고 주변 강국에 휘둘리지 않는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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