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후보 11+1+1 총13명, “윤석열 이어, DJ 적자 장성민 합류”
국민의힘 대선후보 11+1+1 총13명, “윤석열 이어, DJ 적자 장성민 합류”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1.08.01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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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장성민’ 국민의힘 당지도부서 영입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대중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한 'DJ 적자' 장성민 전 의원 영입을 위해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을 비롯한 최고위원까지 공을 들인 결과 장 전 의원이 8월 초 국민의힘 입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5일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과 최근 대선 출마를 시사한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회동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지난 25일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과 최근 대선 출마를 시사한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회동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지난 2017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이력이 있는 장성민 의원은 입당과 동시에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버스에 탑승한다.

이로서 국민의힘 경선은 기존 김태호·박진·안상수·유승민·윤희숙·원희룡·장기표·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가나다순), 윤석열이 30일 합류했고, 8월초 장성민까지 합류하게 된다면 총 13명이 8명의 1차 컷오프 예비경선을 치르게 된다.

장성민 전 의원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황학수 전 의원은 30장 전 의원은 국민의힘 입당 후 경선에 출마한다 “그동안 국민의힘 지도부가 DJ 적자인 장 의원 영입을 위해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범야권으로의 정권창출을 위해 장 전 의원이 해야 할 역할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장 전 의원이 입당해서 경선에 참여한다면 8명의 컷오프는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성민 전 의원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석사 출신이며,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금천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대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0.1%의 득표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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