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심판 “성난 민심이 투표소로 향해, 투표율 서울 58.2%”
국민의 심판 “성난 민심이 투표소로 향해, 투표율 서울 58.2%”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1.04.07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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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우세지역, 강남구 61.1%, 서초구 64.0%, 송파구 61.0%
민주당 우세지역, 금천구 52.2%, 구로구 57.7%, 관악구 53.9%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사전투표율 21.95%로 역대 보궐선거 이래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실시된 7일 본 투표가 종료 결과 누적 투표율이 58.2%로 집계되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 58.2%에 대해, 종편에 출연한 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개표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분노한 민심이 투표소로 향했다.”며 개표와 관계없이 패배를 예감하는 발언을 했다.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전통적 여당 강세지역인 금천구, 구로구, 관악구 등이 투표율이 낮았다는 것은 현명한 서울시민들이 민주당을 외면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선거였다.”고 밝혔다.

사전 투표 결과를 기다리던 민주당 지도부는 투표 결과가 발표되고,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오세훈 59.0% VS 박영선 37.7%로 발표되자 개표방송이 시작되기전 당직자 몇 명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지도부는 2030분 여의도 중앙 당사를 떠나는 모습들이 확인되었다.

 

4.7 보궐선거 최종 투표 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캡처
4.7 보궐선거 최종 투표 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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