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3일부터 4일 양일간 실시한 책임당원(20%) 일반시민(80%) 예비경선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본경선 진출자 4명을 발표했다.

본경선 진출자는 서울시장 나경원 오세훈 오신환 조은희, 부산시장 박민식, 박성훈, 박형준 이언주 예비후보가 본경선 올라 4.7 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을 놓고 경합하게 되었다.

국민의힘 예비경선은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나고 예상되었던 인지도 순으로 본 경선 진출자의 몀암이 갈려 큰 이변은 없었으며, 시민들의 무관심으로 중앙 언론에 알려진 인지도에 의한 경선 결과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사무총장을 맡아 당원들의 숙원사업이던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마련했던 김선동 전 의원과, 3선 국회의원과 국회 정무위원장을 역임했던 이진복 전 의원의 탈락이 눈에 띈다.

국민의힘 본경선 진출자는 3번의 일대일 토론과 1번의 합동토론회를 거쳐 100% 일만국민여론조사로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그러나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경우 야권 단일화를 위한 한차례의 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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